홀티비 스포츠중계 NBA 12월 2일 토론토 VS 마이애마 스포츠분석
토론토 랩터스는 직전 경기에서 마이애미 히트에게 111-121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팀의 중심인 스코티 반스와 RJ 배럿, 그리고 빅맨 야콥 퍼들이 분전했지만, 주축 선수인 임마누엘 퀴클리와 켈리 올리닉의 결장으로 인해 팀 전력이 약화되었고, 나머지 선수들의 야투 효율이 떨어졌다. 골밑 수비가 흔들리며 속공에 의한 실점이 많았고, 루즈볼 다툼에서도 상대에게 밀리면서 승부처에서 무너졌다.
마이애미 히트는 같은 경기에서 121-111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했다. 지미 버틀러와 타일러 헤로가 득점에서 중심을 잡아주었고, 복귀한 케빈 러브와 던컨 로빈슨의 지원이 돋보였다. 특히 뱀 아데바요는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로 팀에 큰 기여를 했고, 승부처에서 단단한 수비로 상대를 봉쇄하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번 경기는 홈과 원정을 바꿔 치러지는 리턴 매치다. 토론토는 주요 선수들의 결장 공백과 골밑 수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재차 어려운 경기를 할 가능성이 크다. 마이애미는 다음날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철저히 분석한 조직적인 수비와 시스템 농구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부상자는 토론토가 그레이디 딕, 켈리 올리닉, 브루스 브라운, 임마누엘 퀴클리 등이, 마이애미는 조쉬 리처드슨과 니콜라 요비치가 있다.
마이애미 히트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경기 템포가 다소 느려질 수 있어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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