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티비 스포츠중계 KBL 12월 3일 한국가스공사 VS 고양소노 스포츠분석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83-80으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팀은 리그에서 3점슛 성공률이 가장 높은 팀으로, 이번 경기에서도 1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외곽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앤드류 니콜슨과 샘조세프 벨란겔은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대헌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공헌했다. 또한, 김낙현과 정성우가 백코트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팀의 밸런스를 잘 유지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 67-74로 패하며 연패를 끊지 못했다. 앨런 윌리엄스가 부진한 가운데 디제이 번즈와 이재도가 분전했지만, 이정현의 결장으로 팀 전력에 큰 손실이 있었다. 중요한 순간에 오펜스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고, 이재도의 휴식 시간에는 안정적인 볼 핸들링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양 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99-65로 대승을 거뒀다. 당시 대구는 리바운드와 3점슛에서 모두 상대를 압도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이번 경기에서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특히 3점슛 능력과 안정적인 팀 밸런스를 앞세워 고양 소노를 압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고양 소노는 연패 흐름과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며, 이정현의 공백이 공격과 수비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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