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티비 스포츠중계 NBA 3월 29일 토론토 VS 샬럿 스포츠분석
토론토 랩터스는 지난 3월 27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16-86으로 승리하며 4연패를 끊은 뒤 2연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야콥 퍼들과 임마누엘 퀴클리가 결장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RJ 배럿과 스코티 반스가 공격을 이끌었으며, 특히 공격 리바운드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많은 세컨드 찬스를 만들어냈다. 장신 포워드들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백코트 자원들의 적극적인 스틸 플레이도 돋보였다. 현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는 16승 21패를 기록 중이다.
샬럿 호네츠는 3월 26일 올랜도 매직과의 홈경기에서 104-111로 패배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으며, 3점슛 성공 개수는 상대와 비슷했지만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다. 라멜로 볼이 25득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지만, 마일스 브리지스를 비롯한 다른 선수들의 슛 감각이 좋지 않았다. 벤치 선수들의 기여도도 낮았고, 많은 3점슛 실패가 속공 실점으로 이어지는 장면이 많았다.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는 3연패를 포함해 7승 28패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토론토가 원정에서 133-138로 패배한 바 있다.
부상자 명단을 보면 토론토는 브랜든 잉그램이 4월 9일까지 결장 예정이며, 그레이디 딕, RJ 배럿, 오차이 아그바지가 출전 여부를 당일 결정한다. 야콥 퍼들과 임마누엘 퀴클리, 크리스 바우처도 출전 여부가 불확실하다. 샬럿은 조쉬 오코기가 출전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라멜로 볼 역시 결장 가능성이 있다.
샬럿은 원정 경기에서 변수를 극복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승부처에서 뒷심이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팀의 핵심인 라멜로 볼이 결장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경기 운영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가 유리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크며, 저득점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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