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티비 스포츠중계 8월 25일 키움 VS LG 스포츠분석
키움 히어로즈는 선발 투수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로 나섭니다. 후라도는 최근 KT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현재 우완 투수 중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 경기라는 이점도 있어, LG를 상대로도 6이닝 2실점 내외의 투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날 키움 타선은 LG의 엔스에게 막혀 4안타 완봉패를 당했고, 특히 LG의 추격조 상대로 4이닝 동안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불펜은 5.2이닝 1실점으로 잘 버텼지만, 타선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LG 트윈스는 타선의 폭발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선발로 나서며 시즌 2승에 도전합니다. 에르난데스는 최근 SSG와의 경기에서 4이닝 2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이번 경기가 이적 후 첫 돔 경기라는 점에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전날 LG 타선은 홈런 2발을 포함해 7점을 올리며 1차전의 부진을 만회했고, 오스틴 딘은 2홈런 4타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불펜진도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조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이 1승씩 주고받은 가운데, 치열한 진검 승부가 예상됩니다. 후라도는 에이스다운 투구를 기대할 수 있지만, 낮 경기에서의 부진이 우려되며, 에르난데스는 돔 구장에서의 투구가 좋은 점을 감안할 때 LG가 승리에 더 가까울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는 5:3으로 LG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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