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티비 스포츠중계 KBO 9월 25일 삼성 VS 키움 스포츠분석

삼성은 백업 선수들의 부족한 실력을 확인하며 데니 레예스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레예스는 최근 KT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으로 부진하며 KT 상대 강점을 잃은 모습이다. 3달 전 키움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록했지만, 현재 컨디션이 의문이다. 삼성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김도현에게 막혀 9회초에야 간신히 1점을 냈으며, 주전 선수들의 부재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불펜은 4이닝 1실점으로 버텼으나 큰 득점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반면, 키움은 후반 집중력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하영민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하영민은 최근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의 부진을 겪고 있으나, 삼성 상대로는 홈에서 좋은 투구를 했던 기록이 있다. 키움 타선은 후반 경기력이 강력해 5점을 올리며 역전승을 거두었고, 상위 타선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다만, 불펜 운영에서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삼성은 2위가 확정되며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주전 공백이 예상된다. 반면, 키움은 주전 선수들을 계속 기용할 가능성이 높다. 두 팀의 선발 대결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삼성 불펜의 문제와 키움의 강력한 후반 집중력으로 키움이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예상 스코어는 6:5로 키움 승리를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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