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티비 스포츠중계 NBA 11월 17일 샬럿 VS 밀워키 스포츠분석
샬럿 호네츠는 4승 7패의 성적으로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최근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89-114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라멜로 볼이 36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마크 윌리엄스와 닉 리차즈의 부상 공백, 마일스 브리지스의 결장 등으로 인해 팀 전력에 큰 손실이 있다. 특히, 궂은일을 맡아줄 선수의 부족과 세컨 유닛의 부진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3점슛 실패 후 속공 실점이 잦아지는 점도 문제로 나타난다.
밀워키 벅스는 4승 8패로 역시 고전 중이지만, 최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상대로 연장 끝에 127-120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크리스 미들턴, 데미안 릴라드, 바비 포티스 등 주요 선수들이 결장한 상황에서도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59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이끌었다. 로빈 로페즈의 골밑 수비가 안정적이었고, 승부처에서의 단단한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샬럿이 111-99로 승리했지만, 그 이전의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는 밀워키가 연승을 기록했다. 현재 샬럿은 다음날 클리블랜드와 원정 경기를 준비해야 하며, 밀워키는 주요 선수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양 팀 모두 전력이 완전하지 않은 상황이다.
샬럿의 수비 불안과 밀워키의 잠재적 공격력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점수가 많이 나는 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양 팀의 부상 변수와 전력 공백을 고려했을 때 승패 접근은 위험 부담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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