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티비 스포츠중계 NBA 11월 17일 세크라멘토 VS 유타 스포츠분석

새크라멘토 킹스는 연속 경기 일정 속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상대로 연장 끝에 126-130으로 패배했다. 디 애런 팍스가 60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23득점을 기록했지만, 더마 드로잔과 말릭 몽크의 결장이 아쉬웠다. 특히 3점슛 실패 후 상대의 돌파를 쉽게 허용하며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냈다. 

유타 재즈는 직전 경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115-113 승리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존 콜린스가 28득점 9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라우리 마카넨과 조던 클락슨이 승부처에서 힘을 보탰다. 워커 케슬러의 결장이 있었지만, 벤치에서 출격한 필리포스키가 수비에서 제 몫을 해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새크라멘토가 113-96으로 승리했으며, 최근 맞대결에서도 새크라멘토가 5연승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유타는 다음날 LA 클리퍼스와 원정 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새크라멘토 역시 디 애런 팍스와 키건 머레이가 전날 경기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해 체력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새크라멘토의 승리가 유력하나 핸디캡 범위에서는 유타가 유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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