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티비 스포츠중계 NBA 4월 4일 토론토 VS 포틀랜드 스포츠분석
토론토 랩터스는 4월 2일 시카고 불스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118 대 137로 패하며 최근 4연승 흐름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리바운드에서 큰 열세를 보였고, 수비에서도 아쉬운 장면이 많았습니다. 야콥 퍼들과 임마누엘 퀴클리가 활약했지만 RJ 배럿의 결장으로 외곽 수비와 공격 전개에서 공백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퍼들의 휴식 시간 동안 골밑 수비가 무너지는 문제가 있었고, 루즈볼 다툼과 속공 수비에서도 밀리는 장면이 자주 나왔습니다. 정규시즌 홈에서는 17승 21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같은 날 애틀란타 호크스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127 대 113으로 승리하며 4연패를 끊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고, 외곽슛과 속공에서 좋은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에이스인 앤퍼니 사이먼스를 비롯해 제라미 그랜트와 디안드레 에이튼이 결장했지만, 데니 아브디야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중심을 잡았고, 셰이든 샤프 역시 33득점으로 공격에서 큰 몫을 해냈습니다. 팀 전체적으로 활기차고 에너지 넘치는 경기력을 보였으며, 정규시즌 원정에서는 13승 25패의 성적을 기록 중입니다.
이번 시즌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포틀랜드가 105 대 102로 승리한 바 있으며, 토론토는 현재 포틀랜드를 상대로 3연패 중입니다.
부상자 명단을 살펴보면, 토론토는 야콥 퍼들, 퀴클리, RJ 배럿 등 주요 선수들의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고, 스코티 반스도 당일 결정으로 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포틀랜드 또한 그랜트, 에이튼, 사이먼스 등이 부상 리스트에 올라 있으나, 아브디야와 샤프가 활약하며 전력 누수를 일부 보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팀 모두 다음날 경기를 앞두고 있어 체력 안배가 필요한 일정이지만, 포틀랜드는 데니 아브디야와 셰이든 샤프를 중심으로 공격의 중심축이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승부에서는 포틀랜드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다만 수비보다는 공격 위주의 흐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 때문에, 전체 득점이 높게 형성되는 방향도 함께 고려해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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