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티비 스포츠중계 KBL 4월 4일 부산KCC VS 서울삼성 스포츠분석
부산 KCC는 4월 2일 고양 소노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98 대 85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습니다. 리바운드에서는 밀렸지만, 3점슛 정확도에서 우위를 점했고 턴오버 관리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최준용, 송교창, 허웅이 결장한 가운데 도노반 스미스와 캐디 라렌이 골밑을 든든히 지켰으며, 이호현, 정창영, 감동현, 이근휘 등 국내 선수들의 고른 득점 지원이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수비 집중력과 리바운드 싸움에서의 투지가 특히 승부처에서 빛났습니다. 다만, 홈에서는 8승 18패로 성적이 아쉬운 편입니다.
서울 삼성은 4월 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61 대 92로 크게 패하며 6연패에 빠졌습니다. 리바운드와 3점슛 성공률, 턴오버 모두 열세였고, 외국인 선수 글렌 로빈슨 3세와 저스틴 구탕이 분전했지만, 코비 코번이 빠진 가운데 토종 선수들의 득점력이 거의 실종된 점이 뼈아팠습니다. 2대2 플레이를 풀어줄 선수가 부족했고, 전체적으로 공격이 정체되어 있던 모습입니다. 원정에서는 9승 15패로 다소 나은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좋지 못합니다.
이번 시즌 맞대결 전적을 살펴보면 두 팀이 각각 두 차례씩 승리를 나눠가졌고, 마지막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원정에서 83 대 77로 승리한 바 있습니다. 삼성은 올 시즌 KCC 상대로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했던 경기가 많았지만, 현재는 코비 코번의 부재가 리바운드 경쟁력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전력상으로는 국내 선수들의 고른 득점과 외국인 선수들의 안정적인 골밑 장악력을 바탕으로 한 KCC가 우세하며, 연패 중인 삼성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열쇠를 찾기 어려워 보입니다. 승부의 추가 KCC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으며, 점수 차이는 크지 않더라도 KCC의 꾸준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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