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티비 스포츠중계 NBA 4월 7일 애틀란타 VS 유타 스포츠분석
애틀란타는 연속 경기 일정 속에서 4월 6일 뉴욕 닉스를 상대로 홈에서 105대 121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리바운드 싸움은 대등했지만, 턴오버에서 밀렸고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가운데 클러치 상황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트레이 영이 16득점 9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지만, 팀 전체의 기동력과 수비 집중력이 부족했다. 골밑 수비에서는 클린트 카펠라의 부재가 큰 영향을 미쳤고, 최근 홈 경기에서는 2연패 포함 19승 19패의 평범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타는 직전 인디애나와의 원정 경기에서 112대 140으로 완패했다. 워싱턴전에서 10연패를 끊고 한숨 돌리는 듯했으나, 다시 8연패에 빠지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리바운드 숫자는 상대와 비슷했지만, 턴오버 관리가 되지 않았고, 수비 전환 속도가 느리며 3점슛 실패 이후 대응이 부족했다. 주요 전력인 존 콜린스, 라우리 마카넨, 조던 클락슨 등이 부상으로 빠져있고, 그로 인해 베스트 라인업의 무게감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특히 원정에서는 현재 19연패 중이며 시즌 전체 원정 성적도 7승 32패로 극심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애틀란타가 원정에서 124대 121로 승리한 바 있다.
부상자 현황을 보면 애틀란타는 제일런 존슨과 래리 낸스 주니어가 시즌 아웃 상태고, 클린트 카펠라는 4월 15일까지 결장 가능성이 있으며 제이콥 토핀도 출전이 불투명하다. 유타는 존 콜린스, 라우리 마카넨, 조던 클락슨, 워커 케슬러 등 핵심 자원 다수가 결장 중이거나 출전 여부가 미정이다.
전력상 애틀란타가 앞서는 경기로 보이며, 유타의 원정 부진과 전력 누수 상황을 고려할 때 홈 팀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언더&오버 기준점은 다소 높게 설정된 감이 있어 저득점 양상도 함께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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