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티비 스포츠중계 NBA 4월 7일 보스턴 VS 워싱턴 스포츠분석

보스턴은 4월 5일 피닉스를 상대로 홈에서 123대 103으로 승리하며 마이애미전 패배 이후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리바운드와 3점슛, 턴오버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였고,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을 중심으로 주축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프리처드, 데릭 화이트, 즈루 할러데이 등이 득점 외에도 팀플레이에 기여했고, 포르징기스와 호포드의 골밑 장악력도 인상적이었다. 보스턴은 현재 홈에서 25승 13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워싱턴은 연속 경기 일정 속에서 4월 4일 올랜도를 상대로 97대 109로 패했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1승 4패로 부진한 흐름이며,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고 턴오버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캐링턴이 3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내 주요 득점원들이 대부분 부상으로 결장한 탓에 전력의 무게감이 부족했다. 전체적으로 롤 플레이어들의 움직임이 정체되어 있었고, 경기 흐름을 안정시킬 중심 선수도 부재한 상태였다. 워싱턴은 원정에서 9승 28패로 매우 저조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시즌 두 팀의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보스턴이 원정에서 112대 98로 승리한 바 있으며, 현재 보스턴은 워싱턴을 상대로 7연승을 기록 중이다.

부상자 현황을 보면, 보스턴은 테이텀과 브라운이 출전 여부를 경기 당일 결정할 예정이고, 워싱턴은 브로그던, 키스퍼트, 쿨리발리 등을 비롯해 여러 주전 자원들이 결장하거나 출전이 불투명하다.

전력 차이가 뚜렷한 경기로, 보스턴의 승리는 무난해 보인다. 다만 보스턴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일부 주전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핸디캡 상황에서는 워싱턴이 격차를 다소 줄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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