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티비 스포츠중계 NBA 4월 7일 클리블랜드 VS 세크라멘토 스포츠분석
클리블랜드는 4월 5일 샌안토니오 원정 경기에서 114대 113으로 승리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경기 내용에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대등했으며, 3점슛 성공 개수에서 앞섰고 턴오버도 비교적 잘 관리했다. 도노반 미첼과 다리우스 갈란드는 백코트를 이끌며 공격을 주도했고, 에반 모블리와 재럿 알렌은 골밑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리바운드 장악을 보여줬다. 또한 디안드레 헌터의 헌신적인 플레이와 세컨 유닛들의 높은 수비 에너지도 돋보였다. 클리블랜드는 홈에서 최근 3연승 중이며, 시즌 홈 성적은 33승 5패로 매우 강하다.
새크라멘토는 같은 날 샬럿과의 원정 경기에서 125대 102로 승리하며 3연패를 끊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큰 차이는 없었지만, 3점슛 성공 개수에서 앞섰고 턴오버를 절반으로 줄이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 잭 라빈과 더마 드로잔이 공격에서 중심 역할을 해줬고,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득점뿐 아니라 어시스트와 리바운드에서도 팀 전반에 걸쳐 기여했다. 말릭 몽크의 지원과 요나스 발렌슈나스의 수비 에너지, 그리고 골밑 돌파로 다양성을 더한 공격도 인상적이었다. 다만 원정에서는 시즌 성적 18승 21패로 들쑥날쑥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두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클리블랜드가 원정에서 119대 123으로 패한 바 있다.
클리블랜드는 딘 웨이드와 타이 제롬의 출전 여부가 당일 결정될 예정이고, 새크라멘토는 제이크 라라비아가 결장 가능성이 있으며 키건 머레이는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번 경기에서는 클리블랜드의 백코트 조합이 중심이 되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새크라멘토는 다음날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어 체력 분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핸디캡 기준점이 다소 과하게 설정돼 있는 만큼, 실제 경기력 격차보다는 접전 양상이 나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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