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티비 스포츠중계 KBO 9월 7일 LG VS 한화 스포츠분석
LG 트윈스는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에 빠져 있으며, 이를 끊기 위해 디트릭 엔스 선수가 마운드에 오릅니다. 30일 KT 원정에서 7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승리를 거둔 엔스 선수는 최근 투구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8월 13일 한화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나름 선방했지만, 최근 홈 경기 성적이 좋지 않아 불안한 점이 있습니다. 전날 한화 투수진을 상대로 수많은 득점 기회를 놓치며 단 1점에 그친 LG 타선은 타격감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7안타와 5사사구에도 불구하고 1득점에 그친 모습은 강팀답지 않은 경기력이었습니다. 불펜 역시 2이닝 1실점을 허용하며, 유영찬 선수의 등판이 잘못된 판단으로 보입니다.
한편, 한화 이글스는 투수진의 호투로 기선을 제압하며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번에는 이상규 선수가 오프너로 출전합니다. 이상규 선수는 5일 KIA 원정에서 0이닝 1안타 1볼넷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기복이 심한 투구가 문제입니다. 이번 경기는 이상규 선수의 첫 선발 등판으로, 상대가 친정팀이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한화 타선은 전날 손주영과 유영찬을 상대로 3점을 뽑아내며 승리했지만, 여전히 득점력에 문제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정 시리즈에서 타격력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불펜도 3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긴 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불펜 운영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한화가 전날 승리했지만, 타선이 충분히 강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한화 타선이 손주영 선수에게 고전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엔스 상대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LG 타선도 부진하긴 하지만, 한화의 불펜이 제구력 문제를 드러낼 가능성이 있어 LG가 이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수력에서 우위를 점한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예상 스코어는 6:4로, LG 트윈스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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