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티비 스포츠중계 KBO 9월 7일 KIA VS 키움 스포츠분석
KIA 타이거즈는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두며, 이번 경기에서 에릭 스타우트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스타우트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박병호에게 허용한 두 홈런 외에는 반등의 여지를 보였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KIA는 홈런 4발을 포함해 14점을 기록하며 키움 투수진을 압도했고, 특히 막판 4이닝에서 13득점을 올리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불펜 역시 4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승리조를 쉬게 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하며, 김인범이 한 달 만에 1군 복귀전에서 다시 등판합니다. 김인범은 KIA와의 경기에서 홈에서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바 있으며, 한 달 전에도 한화 상대로 2.1이닝 1실점 후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전날 키움 타선은 9안타와 3볼넷을 기록하고도 무득점 완봉패를 당했으며, 특히 투수진의 운영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불펜도 2이닝 8실점을 허용하며 경험치를 쌓기에는 너무 큰 대가를 치렀습니다.
5회까지 팽팽했던 경기는 키움의 실책과 불펜 운영 문제로 무너졌고, 이러한 문제는 이번 경기에서도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스타우트가 삼성과의 경기에서 부진했지만, 키움 타선은 다른 구성을 하고 있어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전력에서 우위를 보이는 KIA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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